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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윗방아씨(따먹기 작전)


      자료 출처 : 고금소총

      내용 : 고금소총의 내용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함.(원본은 학질에 걸린 위방아씨를 주인공인 의원이 치료하며 먹는내용

      시대적 배경 : 조선시대


      내가 그년을 따 먹을라고 노력한 걸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

      집안에 동녀라고는 그년하고 딱 한 년이 더 있지만 두 년을 비교하면 달과 반딧불의 차이라 까 비교조차도 되지 않는 년들이여.


      한 년은 삼월이란 년으로 어려서부터 할마시가 끼고 살아 사대부가 규수보다 더 정결하고 아름다운 년이라 할 수 있재.

      이년은 7살 때부터 할마시가 자기 수발을 위해 끼고 사는 년으로 할마시가 기거하는 방과 처소 밖으로 나온 적도 없는 완전한 천연기념물이여.


      또 한 년은 사월이란 년으로 할바시가 끼고 사는 년으로 한 갑 잔치 효도선물로 아바시가 상납한 년이여.

      뭐 나이어린 동녀를 끼고 살면 젊어진다는 속설이 있는지라 아바시가 어렵게 구해 상납한 년인디 할바시가 정력이 쇠퇴해 먹지는 못하고 그냥 옷 벗고 끼고 사는 년이여.

      그런 깨 이년은 반은 처녀고 반은 아니재.

      그 여자 밝히는 할바시가 그냥 두었을 라고

      먹지는 못해도 찔려는 보았을 것이 자명한 일이여.


      아바시나 나나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잡놈들이라 집안에 있는 치마 두른 년들은 모두 벗기고 보는 놈들인데 특히나 이놈의 아바시는 정력에 좋다는 것은 지 혼자 다 쳐 먹었는지

      40줄이 넘어가는데도 지칠 줄 모르는 정력을 자랑하재.

      덕분에 내 먹을 것이 부족해 환장할 지경이고

      아바시와 나는 두 년을 먼저 먹기 위해 서로 눈치만 보고 있었재.


      근디 아바시나 나나 천하에 무서울 것이 없는 우리지만 딱 하나 무서운 것이 있는데 바로 조강지처 마누라여.

      천하의 잡놈들인 우리들이 집안 여자들을 먹는 것으로 만족하고 기생질를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 마누라들 때문이여.

      이놈의 마누라들이 눈에 불을 키고 우릴 감시하니 밖에서 기생질 하다가 걸리는 날은

      가운데 다리 부러질 각오를 해야 한다.


      근디 왜 이렇게 마누라들을 무서워하는 냐고.

      내가 말이여 우리집안 4대 독자여.

      집안 어른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고 태어난 놈인지라 무서울 것이 없는 놈이재.

      어려서부터 할바시 수염을 뽑아도 끄떡없이 버틴 놈이여.

      근디 내 나이 9살에 덜컥 혼인을 시키는 것이여.

      신부라는 년은 나보다 7살이나 많은 16살에 그것도 종갓집 맏며느리라고 얼굴은 후덕하고(어른들 말씀이고 내 눈에는 불어터진 찐빵 같재) 튼튼하여(내 눈에 그게 사람이여 하마가 따로 없재) 애하나 쑥쑥 잘 났게 생긴(그것도 못하면 지가 여자여) 부인하고 혼인을 했는디.


      첫날밤부터 죽은 줄 알았재.

      9살에 내가 뭘 알았것여. 덩치는 하마 같은 년이 부끄럽다고 몸을 비비꼬고 앉아 있는디

      글고 울컥거리는 속을 간신히 진정하느라고 힘들게 앉아 있는디

      동네사람들은 문풍지에 구멍을 내고 내가 어떻게 하나 지켜보는 것이여

      환장하겠더구먼.

      내가 뭘 알아

      하마 같은 이 여자와 이젠 평생을 살 맞대고 살 생각만 하니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디. 날보고 어쩌라는 것이여.

      신부 년은 내가 가만히 있자 지가 몸이 달았는지

      지가 족두리를 벗고 겉옷을 벗더라고,

      워메~~~

      그게 여자여................하여튼 첫날밤부터 내 자지가 서지 않아 개 쪽을 당하고 말았재.


      근디 이놈의 마누라가 날 가만두지 않았재.

      집안어른들은 혼인한지 1년도 안돼서 아를 기다리는데

      ..........허허.......

      다들 생각 좀 해봐 9살에 무신 놈의 자식을 나.

      나 환장하고 말지 말이여.

      근디 이놈의 마누라는 싫다는 날 기어기 벗기고는 동정을 따먹어 버린 것이여.

      그때 내 처절한 몸부림을 여러분이 봐야 하는디.

      나 죽은 줄 알았어.

      하마 같은 여자가 깔고 뭉개는디 숨이 막혀 바동거려도 인정사정없이 날 벗기더니

      ............흑흑흑..........

      사람이 말이여 마음과 몸이 따로 놀더라고

      그 상황에서도 자지가 빨딱 서는 것이여.

      그날 동정을 하마에게 상납하고 말았재.


      그날부터 여자라는 동물에 대해서 알겠더라고,

      여자하고 응응하면 기분 좋아지는

      ..............뭐시랄까.............

      하여튼 좋다는 것을 알았재.

      그래서 다른 여자를 찾기 시작했는디

      하마같은 마누라하고는 하기 싫더라고

      여러분도 생각들 허바.

      나이도 많아, 몸은 하마여, 얼굴은 불어터진 찐빵이여, 하고 싶은 맘이 생기는 냐고.

      그래도 안 죽을 라고 의무방어전을 치루는 날은 속으로 주문을 외우고 들어간당깨.

      무신 주문이냐고.


      “저건 내마누라가 아니다. 저건 내마누라가 아니다.”


      이 주문을 외우고 들어가도 힘들어.

      하여튼 집안 어른들 눈도 있고 하니 억지로 의무방어를 치루는 날이 많아졌재.

      근디 말이여. 우리집안 대대로 독자가 많은 원인이

      신체적으로 이상이 있는지 딸만 태어나는 것이여.

      아들이 귀해

      나는 족족 딸이여.

      나도 그 핏줄인디 어디가

      계속 태어나는 것이 딸 뿐이여.

      아들이나 하나 태어나면 그놈의 마누라에게 해방될 것도 같은디 말이여.

      집안 어른들도 아들 날 때 까지는 그 마누라와 합방하라는 협박을 하는디.........

      워메~ 죽겠는거.


      근디 내 나이 15살이 되고 보니 딴 여자가 보이기 시작하더라고

      그전까지는 마누라 무서워서 감히 한 눈 팔지 못했는디

      용기가 생긴건지, 객기가 생긴건지

      집안에 꽃다운 여자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기여.

      아바시도 딸은 많아 누나들이나 동생들이 줄줄이 있는데

      차마 그것들은 양심이 있어 못 먹겠고

      집안에 있는 여자노비들을 먹기 시작한 것이여.

      마누라 눈을 피해 살살 한 년 씩 잡아먹는디

      그 맛이 예술이더라고

      근데 문제가 있더라고.

      여자노비 대부분이 아바시가 먼저 한번씩은 먹은 년들이더라고

      덕분에 아바시와 구멍 동기가 되버리는 것이여.


      사실 말이여.

      아바시도 나와 처지가 비슷해.

      울 엄니

      내가 바도 우리마누라와 상벽을 이뤄

      그래도 내 마누라는 성격이라도 좋재.

      울 엄니는 아바시를 못 잡아먹어 안달이여.

      한번은 말이여.

      아바시가 죽기를 작정했는지 기생질을 하고 들어온 것이여.

      그때 울 엄니 말이여.

      보고 있는 내가 오금이 절여 공포에 떨었는디

      당하는 울 아바시야 말 해 뭐해.

      아바시는 한동안 방구석에서 일어나질 못했재


      나는 아바시가 작업 못하는 동안 열심히 집안에서 활개를 치는디

      아따~ 꼬리가 길면 잡힌다고 마누라한티 딱 걸린 것이여.

      덩치는 하마 같아도 마음씨는 비단결 같던 마누라가 돌변하는디

      그날 죽는 줄 알았재.

      가운데 다리 절단 날 뻔 했당께.

      그때 올 엄니가 마누라 말리지 않았음

      정말 절단 나을 것이여.


      그때 엄니가 마누라한테 그러더라고

      남자새끼들 너무 잡지 말라고 말이여.

      남자새끼들 한티도 도망갈 구멍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이여.

      근깨 울 엄니 말쌈을 종합해 보면 말이여 이런 것이여.

      집안에 있는 치마들 건들리는 것까정 못하게 하면 사내새끼들도 성질이 있어 밖으로 돌 확률이 높고 말이여.

      그래도 집안에 있는 치마들은 건들려도 집안에서만 쉬쉬하면 남사스럽지는 않다는 것이재.

      글고 가끔 딴 치마들 건들어야 성욕도 왕성해 지니 이것 까정은 눈감아 주라는 것이재.

      지들도 양심이 있는디 설마 언니, 동생이야 건들리겠느냐는 것이재.

      글고 나에게 그러더라고 네놈도 양심이 있는 놈인깨 친동생하고 친누나는 건들지 말라고 말이여.

      아따 당연하재.

      나도 사람새끼데 말이여.


      난 그때 울엄니가 고마워서 눈물을 흘려재.

      근대 말이여 내가 속은 것이여. 울엄니에게 속은 거랑깨

      집안에 있는 치마들 말이여.

      나이 좀 있는 년들은 아바시하고 구멍 동기고

      워메~~~~

      나이 어린년들은 반 이상이 아바시 딸인거 있재.

      근깨 이놈이 아바시가 집안에 있는 치마라는 치마는 죄다 건들려서 배다른 형제들이 줄줄 이여.

      물론 아바시나 엄니가 인정하진 안치만 지들이 울 아바시 딸이라고 우기니 먹을 수도 없고 환장하고 말재.


      그래도 내가 누구여

      천하의 잡놈 아니여.

      그런 것에 굴하지 않고 치마들 말의 진위를 파악하는 정성을 기울려 먹기 시작했재.

      정~ 아리까리한 년은 아바시께 확인절차 까정 거쳐서 먹는 집요함을 보였재.


      그러면서 한 몇 년 지나니 그것도 질리더라고

      이제 집안에 먹을 수 있는 치마는 모두 먹은 것이여.

      이제 새로운 먹이를 찾아야 하는디.........아바시나 나나 이젠 먹을 것이 없었재.

      그러니 자연적으로 우리 둘 다 목표가 앞서 설명한 두 년에게 집중 된 것이여.


      근디 그것이 쉽지 않더라고

      그년들이 할바시나 할마시 처소 밖으로 나오는 경우가 없어.

      일년 내내 두 노친내가 끼고 살며 처소 밖으로는 발걸음도 못하게 하는 것이여.

      내가 가끔 그년들을 보려고 처소에 가면

      무슨 늑대가 온 것 마냥 두 노친내가 옆에 끼고 내 눈치를 보는 것이여.

      내가 처소를 나갈 때까정 옆에서 움직이지도 못하게 하는디

      어찌 손자에게 그럴 수 있는 것이여


      그래도 집안의 4대독자로 귀여움을 받고 사는 나인지라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할마시께 삼월년을 잠깐만 빌려달라고 부탁해 보았재.

      맞아 죽은 줄 알았당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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