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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후 그녀를 다시 기내에서 만났다.
돌아가는 비행기에서도 퍼스트는 나 혼자였다.
그리고 2층에 올라가니 전담 스튜어디스도 선영이 혼자뿐이었다.
음... 이번엔 알아서들 빠지나보다.....
선영이 반갑게 웃으며 눈인사를 한다.
" 3일동안 일 잘 보셨어요? "
" 아뇨... 3일간 선영씨 생각만 하느라..... "
" 하하.. 정말요? "
내 오바가 싫지는 않은 표정이다.
변함없는 선영의 미끈한 다리와 검정 스타킹의 에스코트를 받아
자리에 앉았다.
갤리로 돌아가는 그녀의 뒷모습에서,
나의 투영이 비춰줬다.
오늘도 검정색 가터밸트 스타킹일까.....
비행기가 뜨자 난 능숙하게 갤리로 갔다.
"물수건 받으러 왔어요. 그리고 식사도 한꺼번에 할려고...."
그녀가 뜨거운 물수건을 주면서 정색했다.
" 아니에요. 식사는 제가 가져다 드릴께요. "
"오늘도 저번처럼 여긴 선영씨 혼자?"
"네.. 괜찮으실것 같아서 그렇게 배정됐어요 ^^"
그래....오늘도 몇시간동안 우리 둘이란 말이지......
난 묘한 감정에 싸였다. 그리고 대범해졌다.
"선영씨 잠깐만..."
난 선영이를 화장실로 안내하고는 선영이를 강제로 밀어넣었다.
" 어맛!!! "
"........."
" 왜 그러세요? 이러지 마세요.. "
" 키스하고 싶어... "
한참을 멀뚱히 쳐다보던 선영이 입을 열었다..
" 여기선 안되요... "
" 그럼 서울가면 해줄꺼야? "
" ..............."
암묵의 동의를 하는 선영을 향해 키스를 퍼부었다.
하지만 다시 날 밀쳐내는 선영....
" 안돼요. 옷꾸겨져... 들켜요 "
" 알았어.... "
그래도 멈추지 않는 나의 딥키스..
선영도 이젠 나를 받아들인다.
쭈욱..쭉..쯔읍......
키스하면서 치마를 들어올려보니, 오늘은 팬티 스타킹이다....
반항하며 치마를 내리는 선영.....
약간은 난처한... 약간은 짜증난.... 그런 표정이다..
"알았어... 나 선영이 너무 예뻐서 못 참겠는데... 그래도 불굴의 의지로 참을께 ㅜ_ㅜ "
화장실을 빠져나오는 내게 선영이 눈을 흘기며 살짝 때린다....
" 오빠 미워.... "
서울로 돌아가는 내내 나는 수시로 선영이를 불러서 괴롭혔다.
올 때 마다 히프만지고... 가슴만지고 키스해달라 졸르고... -_-
나중엔 선영이도 난처했는지, 이젠 불러도 오질 않는다.... -_-;;;
아니.. 이걸 콱 그냥..... -_-
나도 좀 심했다 싶어 이제 자중하는데 선영이가 와서 쪽지를 남기고 간다.
"장난 그만 치구요. 공항 주차장에서 뵈요. 0**-****-****"
공항 주차장에서 만난 선영은 아직도 제복 차림 그대로였다.
외출용 코트를 덧입은채로......
난 선영을 태우고 강화도로 빠졌다.
인천 리젠시 하야트가 더 가까웠지만.... 선영이가 난처했으므로....
차안에서 선영이는 계속 씩씩거렸다.
" 어쩜 그렇게 진상일수가 있어? 사람 겉보기완 다르네? "
" 미안해...네 미모에 취했나봐.. 나도 모르게.. 쿨럭 -_- "
" 나 너무 실망해서 안나올까도 생각했었어.. 처신잘해... "
" 응 -_- "
화가 나도 단단히 난듯하다...
하긴... 나름대로 콧대높은 그녀를 내가 너무 헤픈 여자 취급한듯....
강화도로 가던중 모텔부터 들어가겠단 맘을 바꿔 지나가는길에 보인
이쁜 펜션으로 들어갔다. 다행히 평일이라, 집은 비워져 있었다.
여전히 뾰루퉁한 선영.... 또 다시 한 마디 한다.
" 아니 펜션을 왜 잡아? 들어가면 내가 섹스할거 같아? "
" 아직 대낮인데..... 누가 자고 간데? "
여행직후라 힘들었을테니, 잠깐 샤워도 하고, 눈좀 붙이고, 맛있는
요리도 해먹고, 그러다 이따 저녁노을지면 그때 서울로 돌아가자 했더니,
실소를 머금는다..... 사람 비웃는 기분 나쁜 차가운 미소...
젠장... 아까 비행기에서 내내 유지하던 퀸 오브 스마일은 어디로 간거야...
내가 자초했긴 하나... 어쨋든 그녀의 태도는 갑자기 돌변했다.....
" 내가 강간할 사람도 아니고.... 너가 하기 싫음 그만인데... ^^;;
자자... 화풀어.... 대신 비행기안에서 해준 만큼 이번엔 내가 서비스해줄께..
좀 쉬었다가 저녁 노을 이쁘게 지고 어두워지면 그때 딱 출발하는거야.. 약속할께 "
" 서비스? ....... 조아 그럼..... 두고볼꺼야.. 아까 나한테 한 실수 다 만회해야데.. "
그렇게 그녀를 달래고, 집을 돌아보니 참 이쁘고 세련되고 좋았다...
서해안 바닷가에 바로 위치한 집.... 그에 어울리는 멋진 나의 차...
그리고 갑자기 포악하게 돌변했지만ㅠㅜ 그래도 이뻐서 용서되는 선영이....
거실안의 꽃잎을 따서 욕조에 물을 틀어놓고 꽃잎을 띄워놨다.
" 선영아. 나 시장좀 보고 올께, 부엌에 아무것도 없네... "
" 헉! 그럼 나 혼자 있으라구? "
" 빨리 갔다올께. 30분이면 될꺼야. 물 받아 놨으니 샤워좀 하구, 좀 쉬고 있어.."
" 무서운데... "
" 대낮인데 몰... 옆집에 주인아주머니도 계시고... 괜찮아.. "
몇시간동안 기내에 서서 일하느라 정말 피곤했을 그녀를 두고 장을 보러 나섰다.
나는 연한 갈비 스테이크가 주특기인데... 주방 사정상 와인, 파스타, 샐러드로만 하고
펜션에 돌아왔다.
거실에 하나하나 벗어놓은 그녀의 옷가지들이 눈에 들어왔다.
" 기집애가... 고상한척은 다하면서.... "
벗은 옷가지의 끝은 욕실로 향하고 있었고, 유니폼 코트부터 시작해서, 자켓, 치마,
블라우스, 브래지어, 팬티 스타킹, 그리고 마지막으로 욕실의 문앞에는 그녀의 팬티가
놓여있었다....
음.... 저건 나보고 욕실로 들어오라는 의미인가......? -_-?
갈등때렸지만, 들어가지는 않았다. 이왕 서비스 해 준다고 한거, 제대로 한번 보여줘야
겠다 싶었다. 행여나 그녀는 내가 욕실로 들어오길 바랐다고 한다면, 나도 그녀에게
한 방 먹여줘야 했으니.....
새우와 베이컨을 살짝 데치고, 다진 마늘과 양파를 볶기 시작했다. 생우유를 붓고
노른자 넣고, 치즈와 와인으로 마무리 하니, 소스의 향내가 집안 가득히 그윽했다...
면도 다 삶았고..... 싱싱한 야채와 특제 소스로 버무린 샐러드도 완성되었고....
식탁도 저녁 노을이 보이게 재배치하고, 셋팅도 마무리되었고......
이렇게 준비 다하고 나니 5시다....
그런데 그녀는 욕실에서 나올 생각을 안한다.
욕실로 가보니, 이미 그녀는 욕실에 없고 침대에 누워 자고 있었다....
이불을 살짝 들쳐보니 그녀는 샤워 가운채로 얌전히 누워있었다.
터치하지 않고 그대로 어깨만 건들여 그녀를 깨웠다....
" 아우웅.... 몇시야? "
" 많이 피곤했나봐? 5시 다되가..... ^^ "
" 움... 나 넘 졸린데, 1시간만 이따가 깨워조... "
" 몸이 좀 쑤신가? 내가 안마좀 해줄까? "
그녀의 동의를 구할새도 없이 난 이불을 들쳐내고 그녀를 엎드리게 했다.
목덜미, 머리, 어깨, 날개죽지,...... 자칭 안마 매니아인 나로서는
어깨넘어 배운 안마로 그녀 상반신의 혈점을 찾아 여기저기 눌러주었다.
시원하고 나른하고 좋다며 굿을 연발하는 그녀..... 처음엔 경직되고 긴장한
모습이더니, 지금은 릴렉스되고 몸이 편해졌나보다.....
난 그녀의 몸위로 올라탔다. 나의 애물을 그녀의 히프위에 맞추고, 그녀의
허리를 지긋이 눌러줬다.
그리고 점점 몸을 내려 히프로.... 주무르고, 누르고, 빙빙 돌리고.....
그리고 점점 내려오니, 가운밖으로 벗어난 그녀의 다리살이 보였다.
쭉쭉 뻗은 그녀의 다리..... 비행기 안에서부터 만지고 싶었던 검정 스타킹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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